2026년 9월 20일 세리에A AS 로마 vs 인터 밀란
2026년 9월 20일 세리에A AS 로마 vs 인터 밀란
2026년 9월 20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6-27 세리에A 5라운드 **AS 로마 vs 인터 밀란**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로마가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지만, 인터가 후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두 골 차를 따라잡는 극적인 승부를 펼쳤습니다.
이번 경기는 시즌 초반 세리에A 선두권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빅매치였습니다. 로마와 인터 모두 개막 후 리그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승점 12점을 기록한 상태에서 맞붙었고, 승리하는 팀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홈팀 로마는 경기 시작부터 강한 압박으로 인터를 몰아붙였습니다. 그리고 전반 6분 만에 첫 골이 나왔습니다.
인터가 후방에서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로마가 빠르게 공격권을 가져왔고, 파울로 디발라가 오른쪽으로 연결한 공을 나우엘 몰리나가 머리로 떨어뜨렸습니다. 이를 **마누 코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로마가 1-0으로 앞섰습니다.**
경기 시작 불과 6분 만에 터진 선제골이었습니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로마는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으로 인터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인터도 그대로 물러서지는 않았습니다. 전반 중반부터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로마 골문을 위협하기 시작했습니다.
얀 비세크가 빠른 역습을 통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로마 골키퍼 밀레 스빌라르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이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도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면서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전반 33분에는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장면**까지 나왔습니다. 인터가 조금씩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오히려 로마가 인터의 공세를 버틴 뒤 추가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전반 37분 다시 한번 코네가 해결사로 등장했습니다.
디발라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잔루카 만치니가 연결했고, 골문 앞에 자리 잡고 있던 **코네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스코어는 2-0. 코네는 전반에만 멀티골을 완성했고, 로마는 리그 우승 경쟁의 직접적인 라이벌을 상대로 두 골 차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 주요 리그에서 펼쳐지는 빅매치 일정과 경기 흐름은 유럽축구 주말 핵심 매치 따라가기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후반전은 완전히 다른 경기였습니다. 인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격적으로 나섰고 불과 1분 만에 추격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후반 46분 마르쿠스 튀람이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왼발로 방향을 바꾸는 감각적인 슈팅을 성공시키며 2-1**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시작 1분도 지나지 않아 나온 골이었습니다. 전반 두 골을 허용하며 흔들렸던 인터가 라커룸에서 돌아오자마자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인터는 이후에도 공격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튀람은 감각적인 힐킥으로 로마 골문을 위협했고,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은 페타르 수치치와 카를루스 아우구스투, 루이스 엔히키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습니다.
로마 역시 추가골 기회가 있었습니다. 도니얼 말런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인터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세 번째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로마가 결정적인 추가골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인터가 다시 경기를 흔들었습니다.
후반 79분 인터의 계속된 공격 과정에서 튀람의 헤더를 스빌라르가 막아냈지만 공은 페널티박스 안에 남았습니다. 이어진 공격에서 비세크가 공을 연결했고 **라우타로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스코어는 2-2. 전반을 0-2로 마쳤던 인터가 라우타로의 멀티골을 앞세워 마침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라우타로는 이날 인터의 주장다운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전반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지만 후반 시작 직후 첫 골을 터뜨렸고, 경기 종료를 10여 분 남긴 상황에서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로마에서는 코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준 것은 물론 전반에만 두 골을 기록하며 인터 수비진을 무너뜨렸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양 팀 모두 결승골을 노렸습니다. 인터가 역습을 통해 로마의 뒷공간을 공략했고, 로마 역시 세트피스와 측면 공격을 통해 다시 리드를 가져오기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였습니다.
특히 인터는 두 골 차를 따라잡은 기세를 살려 역전골까지 노렸습니다. 하지만 로마 수비진과 스빌라르가 마지막까지 버텨내면서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AS 로마 vs 인터 밀란** 경기는 전반과 후반의 흐름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전반에는 로마의 압박과 코네의 결정력이 빛났다면, 후반에는 인터가 공격적으로 주도권을 가져가며 라우타로를 중심으로 반격했습니다.
두 팀의 경기 내용도 상당히 팽팽했습니다. 로마가 전반의 결정력을 앞세워 먼저 두 골을 가져갔지만 인터는 후반 들어 공격 템포를 높였고, 결국 라우타로의 두 골로 패배를 피했습니다.
특히 양 팀의 핵심 선수들이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로마에서는 코네가 전반 6분과 37분 골을 기록했고, 인터에서는 라우타로가 후반 46분과 79분 골을 터뜨렸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AS 로마 2-2 인터 밀란.** 개막 후 나란히 4연승을 기록했던 두 팀은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3점이 됐습니다. 로마와 인터 모두 무패 행진은 계속 이어갔습니다.
로마 입장에서는 두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았고, 인터는 적지에서 0-2를 따라잡으며 귀중한 승점 1점을 확보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팀답게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이어진 경기였습니다.
코네의 전반 멀티골부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완성한 후반 대반격까지 올림피코에서 펼쳐진 네 골의 명승부는 두 골 차를 따라잡은 세리에A 빅매치 명장면 보기에서 다른 해외축구 하이라이트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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