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9일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LA 다저스
2026년 9월 19일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LA 다저스** 경기는 다저스가 8-2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중반까지는 한 점 차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다저스가 8회에만 홈런 4개를 터뜨리는 엄청난 장타력을 보여주며 승부를 완전히 갈랐습니다.
다저스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무키 베츠가 샌프란시스코 선발 세사르 페르도모의 두 번째 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베츠의 시즌 21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53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이었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다저스타디움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 방이었습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에는 **이정후**가 있었습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스코어는 곧바로 1-1이 됐습니다. 다저스가 베츠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직후 이정후가 장타로 응수하면서 초반부터 흥미로운 홈런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스콧 밴두라가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까지 성공하며 득점권에 진출했고, 2사 후 **조나 콕스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밴두라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2-1로 앞서면서 다저스가 추격하는 흐름으로 경기가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글래스노는 3회 실점 이후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고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다저스의 반격을 기다렸습니다.
메이저리그 막판 순위 경쟁과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경기 흐름은 빅리그 시즌 막판 주요 매치 살펴보기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저스는 5회말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조수에 데 파울라와 베츠가 연속 안타로 출루하면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데 파울라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스코어는 2-2. 샌프란시스코가 3회부터 유지했던 한 점 차 리드가 사라지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저스의 역전은 6회말에 나왔습니다. 카일 터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사까지 이어졌고, 타석에 들어선 **조수에 데 파울라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터커가 홈을 밟으면서 다저스가 3-2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글래스노의 탈삼진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글래스노는 이정후에게 홈런을 허용하고 3회 추가 실점했지만 이후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글래스노의 최종 성적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2실점**. 시즌 개인 최다인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5승째를 챙겼습니다.
3-2로 이어지던 승부는 8회말 다저스의 홈런쇼와 함께 완전히 끝났습니다. 첫 번째 주자는 **맥스 먼시**였습니다. 먼시는 샌프란시스코 좌완 필립 애브너의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29호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불과 두 개의 공이 지난 뒤 **카일 터커가 다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17호 솔로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먼시와 터커의 백투백 홈런으로 스코어는 순식간에 5-2까지 벌어졌습니다.
다저스의 홈런 행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2사 후 데 파울라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던 **무키 베츠가 다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폭발시켰습니다.
베츠는 시즌 22호 홈런과 함께 이날 경기 멀티홈런을 완성했습니다. 다저스는 베츠의 두 번째 홈런으로 7-2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타석에서 **윌 스미스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베츠와 스미스까지 다시 백투백 홈런을 만들어내면서 다저스는 8회 한 이닝에만 무려 네 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먼시-터커의 연속 홈런에 이어 베츠-스미스까지 또 한 번 연속 홈런이 나온 보기 드문 장면이었습니다. 다저스는 8회에만 5점을 쓸어 담으며 3-2의 한 점 차 승부를 단숨에 8-2까지 벌렸습니다.
이날 다저스는 총 **5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베츠가 두 개를 책임졌고 먼시, 터커, 스미스가 각각 한 개씩 추가했습니다. 특히 베츠는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이정후의 활약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정후는 글래스노를 상대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하며 초반 동점을 만들었지만, 자이언츠 타선 전체가 경기 중반 이후 다저스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9회초 다저스 마운드에는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에드윈 디아스**가 올라왔습니다. 디아스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삼진 두 개를 잡아내면서 다저스의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LA 다저스** 경기의 결정적인 장면은 단연 8회말이었습니다. 7회까지 3-2로 한 점 차에 불과했지만 다저스가 먼시, 터커, 베츠, 스미스의 홈런을 연이어 터뜨리면서 순식간에 승부를 끝냈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8 LA 다저스.** 다저스는 최근 15경기에서 12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시즌 10호 홈런에도 불구하고 다저스의 막강한 장타력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10호 홈런부터 무키 베츠의 멀티홈런, 다저스가 8회에 폭발시킨 네 개의 홈런까지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은 다저스타디움 홈런쇼 주요 장면 이어보기에서 다른 MLB 경기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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