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23

2026년 9월 19일 KBO 두산 베어스 vs 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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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2026-09-19 17:49

2026년 9월 19일 오후 5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 vs KT 위즈** 경기는 KT가 15-3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 두산이 먼저 3점을 뽑으며 앞서갔지만 KT는 5회부터 타선을 폭발시키며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선두를 지키려는 KT와 5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두산 모두에게 중요한 승부였습니다. KT는 전날 LG에 1-12로 크게 패하며 연승 흐름이 끊긴 상황이었고, 두산은 키움과 연장 11회까지 싸운 끝에 6-6 무승부를 기록한 뒤 수원 원정에 나섰습니다.

선발 맞대결은 KT **데이비스 대니엘**, 두산 **최승용**으로 펼쳐졌습니다. 경기 초반 분위기를 먼저 가져간 팀은 두산이었습니다.

두산은 1회초부터 KT 선발 대니엘을 흔들었습니다. **유니오르 세베리노의 2루타**를 시작으로 공격 기회를 만들었고, 정수빈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까지 나오면서 두 점을 먼저 뽑아 2-0으로 앞서갔습니다.

KT도 2회말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한승택이 적시타를 기록하며 한 점을 따라붙어 2-1을 만들었지만 두산은 3회초 **김대한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한 점을 추가했습니다. 초반 흐름만 놓고 보면 두산이 3-1로 앞서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KT의 타선은 경기 중반부터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반격의 중심에는 **최원준**이 있었습니다. 5회말 2사 1루에서 최승용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최원준의 **시즌 9호 홈런**으로 KT는 3-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초반 두산 쪽으로 기울었던 경기 분위기를 한 번의 스윙으로 원점으로 돌려놓은 결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선두 KT의 막판 순위 경쟁과 각 구단의 경기 결과는 정규시즌 막판 프로야구 승부 따라가기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5회 동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KT는 6회말 본격적으로 타선을 폭발시켰습니다. 두산 마운드를 상대로 연속 출루와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한 이닝에 무려 **5점을 몰아쳤습니다.**

최원준은 6회에도 중요한 순간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이날 타격감이 절정에 달한 최원준은 홈런 이후에도 정확한 타격으로 주자를 불러들이며 KT의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KT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7회말 다시 한번 타선이 폭발하면서 두산 불펜진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KT는 6회에 이어 7회에도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면서 점수 차를 두 자릿수까지 벌렸습니다.

이날 KT 공격의 또 다른 주인공은 **샘 힐리어드**였습니다. 힐리어드는 장타력을 앞세워 두산 마운드를 끊임없이 압박했고 시즌 37호 홈런까지 터뜨리며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힐리어드는 이날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홈런뿐 아니라 여러 차례 출루하며 KT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고 시즌 100득점과 100타점 고지에도 올라섰습니다.

최원준의 활약 역시 압도적이었습니다. 최원준은 **4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에 볼넷까지 하나 추가**하며 사실상 두산 마운드를 완벽하게 공략했습니다.

특히 5회 동점 투런홈런이 경기 전체의 흐름을 바꿨습니다. 두산이 3-1로 앞서며 선발 최승용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었지만 최원준의 한 방 이후 KT 타선 전체가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KT는 이날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15득점**을 기록했습니다. 5회 2점을 시작으로 6회 5점, 7회 5점, 8회 2점을 추가하면서 경기 후반에만 무려 14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반면 두산은 3회까지 3-1로 앞섰지만 이후 추가점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타선이 침묵한 사이 마운드가 KT의 강력한 공격을 버티지 못하면서 경기 중반부터 점수 차가 급격하게 벌어졌습니다.

KT 선발 대니엘은 경기 초반 3실점하며 다소 흔들렸지만 이후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타선이 대량 득점을 지원하면서 부담을 덜었고 결국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이번 **두산 베어스 vs KT 위즈** 경기의 결정적인 승부처는 5회부터 7회까지였습니다. 두산이 초반 3-1로 앞섰지만 최원준의 동점 투런포를 시작으로 KT 타선이 폭발했고, 6회와 7회 연속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부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KT 입장에서는 전날 LG에 1-12로 대패했던 분위기를 곧바로 반전시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습니다. 하루 만에 타선이 16안타 15득점을 기록하며 선두팀다운 공격력을 다시 보여줬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두산 베어스 3-15 KT 위즈.** KT는 시즌 77승 4무 47패를 기록했고, 같은 날 2위 삼성이 롯데에 패하면서 삼성과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렸습니다. 정규시즌 막판 선두 경쟁에서도 중요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최원준의 동점 투런홈런과 4안타 4타점 활약, 힐리어드의 시즌 37호 홈런, 그리고 6·7회 연속으로 터진 KT의 5득점 빅이닝까지 수원을 뜨겁게 달군 장면은 선두 KT의 화력쇼 주요 장면 다시보기에서 다른 KBO 경기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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