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22

2026년 9월 19일 KBO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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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2026-09-19 17:42

2026년 9월 19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경기는 LG가 2-1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내내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진 가운데 8회말 이재원이 초대형 결승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LG의 6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경기 전 두 팀의 분위기는 크게 엇갈렸습니다. LG는 전날 KT를 12-1로 꺾는 등 5연승을 달리고 있었고, 한화는 5연패 탈출이 절실했습니다. 특히 시즌 막판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어 양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습니다.

선발 맞대결은 LG **임찬규**, 한화 **라이언 와이스**로 펼쳐졌습니다. 임찬규는 시즌 14승을 기록하며 다승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었고, 와이스 역시 올 시즌 LG를 상대로 좋은 투구를 보여준 경험이 있어 경기 전부터 투수전 가능성이 예상됐습니다.

먼저 점수를 뽑은 팀은 LG였습니다. 1회말 박해민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오스틴이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가면서 주자가 쌓였습니다. 이후 박해민이 3루까지 진루한 상황에서 와이스의 폭투가 나오면서 홈을 밟아 LG가 1-0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양 팀 선발투수의 호투가 이어졌습니다. 임찬규는 한화 타선을 상대로 안정적인 제구와 변화구를 앞세워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쌓았습니다. 특히 경기 초반 한화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하면서 LG의 한 점 차 리드를 지켰습니다.

임찬규에게는 개인 기록도 나온 경기였습니다. 이날 탈삼진을 추가하면서 **KBO리그 역대 26번째 개인 통산 1,200탈삼진**을 달성했습니다. 시즌 막판 중요한 경기에서 의미 있는 기록까지 추가하며 베테랑 선발투수의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한화 선발 와이스 역시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1회 폭투로 한 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습니다. 전날 KT를 상대로 12점을 뽑았던 LG의 뜨거운 타선을 상대로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시즌 막판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는 각 구단의 경기 결과와 순위 흐름은 가을야구 경쟁의 핵심 승부 살펴보기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화에도 동점을 만들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5회초 허인서와 김태연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박정현의 잘 맞은 타구가 LG 3루수에게 잡혔고, 유민까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6회초 한화가 결국 균형을 맞췄습니다. 선두타자 정은원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심우준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습니다. 최인호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2아웃이 됐지만 **한지윤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정은원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스코어는 1-1. 한화가 경기 중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잠실의 긴장감도 더욱 높아졌습니다.

LG 선발 임찬규는 동점 적시타를 허용한 뒤에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한화 타선을 막았고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자신의 임무를 마쳤습니다.

한화 와이스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LG의 강력한 타선을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양 팀 선발투수가 나란히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부는 불펜 싸움으로 넘어갔습니다.

8회초에는 한화가 결정적인 역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정은원이 LG 두 번째 투수 고우석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기록했고 도루까지 성공하면서 무사 2루가 됐습니다.

하지만 고우석이 위기에서 강했습니다. 심우준과 최인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한지윤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습니다. 한화 입장에서는 경기 후반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8회말 승부를 결정한 한 방이 터졌습니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재원이 한화 조동욱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타구 속도는 **180.1km**, 비거리는 무려 **140m**였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의 대형 타구가 잠실구장 중앙 담장을 넘어가면서 LG가 2-1로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한 점 차로 뒤진 한화는 마지막 9회초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2사 이후 김태연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정현이 우전 안타를 터뜨리면서 1, 3루까지 주자를 보냈습니다. 안타 하나면 다시 동점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LG 마무리 **손주영**이 마지막 위기를 막아냈습니다. 유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끝냈고, 손주영은 시즌 29번째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LG에서는 고우석이 8회 한화의 무사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이재원의 홈런이 나오면서 시즌 3승째를 챙겼습니다. 선발 임찬규부터 고우석, 손주영으로 이어진 마운드가 한화 타선을 단 한 점으로 묶었습니다.

이번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경기의 승부처는 8회 공수였습니다. 한화는 8회초 무사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LG는 바로 이어진 8회말 이재원의 한 방으로 결승점을 만들어냈습니다. 같은 이닝에서 두 팀의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한화 이글스 1-2 LG 트윈스.** LG는 이재원의 결승 솔로홈런과 임찬규의 7이닝 호투를 앞세워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반면 한화는 와이스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음에도 타선이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6연패에 빠졌습니다.

임찬규와 와이스의 팽팽한 선발 맞대결, 한지윤의 동점 적시타, 그리고 8회 잠실구장을 뒤흔든 이재원의 140m 결승포까지 이번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은 잠실 한 점 승부의 결정적 장면 다시보기에서 다른 KBO 하이라이트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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