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22

2026년 9월 22일 KBO KT 위즈 vs SSG 랜더스

5
Lv.5
산타
2026-09-22 16:44

2026년 9월 22일 KBO KT 위즈 vs SSG 랜더스

2026년 9월 22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 vs SSG 랜더스** 경기는 KT가 8-2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지만 KT가 7회 승부를 뒤집은 뒤 9회 샘 힐리어드의 만루홈런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KT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SSG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었습니다. 경기 전까지 양 팀의 상대 전적도 7승 1무 7패로 정확히 균형을 이루고 있어 마지막 승부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선발 맞대결은 KT **배제성**, SSG **페드로 아빌라**였습니다.

특히 아빌라는 후반기 SSG에 합류한 뒤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리그 최고 수준의 외국인 투수로 평가받고 있었습니다. 경기 전까지 11경기에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1.39를 기록했고, 유일한 패배가 KT전에서 나온 기록이었습니다.

KT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빌라를 공략했습니다.

1회초 선두타자 **최원준이 우익선상 2루타**를 터뜨리며 단숨에 득점권에 진출했습니다.

이어 김민혁의 희생번트로 최원준이 3루까지 이동했고, 1사 3루에서 안현민이 2루수 방면 땅볼을 만들었습니다.

그 사이 최원준이 홈을 밟으면서 KT가 **1-0으로 선취점**을 기록했습니다.

안타 한 개와 희생번트, 내야 땅볼을 연결해 만든 효율적인 득점이었습니다.

하지만 SS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3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반격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최지훈이 뜬공으로 물러난 뒤 에레디아 타석에서 포일이 나오면서 박성한이 2루까지 진루했습니다.

그리고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2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박성한이 홈을 밟으면서 스코어는 **1-1 동점.**

이후 경기는 완전히 투수전으로 흘러갔습니다.

배제성과 아빌라 모두 주자를 내보내기는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후속타를 막으면서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배제성은 최근 좋은 투구 흐름을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갔습니다.

SSG 타선을 상대로 공격적인 승부를 펼쳤고 위기 상황에서는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했습니다.

배제성은 **5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 비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아빌라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KT 타선은 여러 차례 출루했지만 아빌라의 위력적인 구위에 막혀 좀처럼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시즌 막판 선두 경쟁과 가을야구 경쟁이 동시에 뜨거워지고 있는 프로야구 주요 승부는 정규시즌 막바지 KBO 순위 싸움 따라가기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가 다시 움직인 것은 **6회말**이었습니다.

KT는 배제성이 내려간 뒤 문용익을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1사 후 전의산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이지영이 좌측 내야를 빠져나가는 안타**를 기록하면서 1사 1, 2루 기회가 만들어졌습니다.

SSG 벤치는 여기서 대타 **오태곤**을 투입했습니다.

오태곤은 기대에 응답했습니다.

중견수 방면 적시타를 터뜨리며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SSG가 **2-1로 역전**했습니다.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SSG가 리드를 잡은 순간이었습니다.

SSG는 계속된 기회에서 추가점을 노렸지만 KT가 투수를 전용주로 교체하며 흐름을 끊었습니다.

대타 임근우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SSG는 한 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추가점을 만들지 못한 것은 결국 SSG에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KT가 바로 다음 이닝인 **7회초** 경기를 다시 뒤집었기 때문입니다.

선두타자 **류현인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자 KT는 곧바로 대주자 유준규를 투입했습니다.

허경민의 땅볼 때 유준규가 2루까지 진루했고, 대타 이정훈이 내야와 외야 사이에 절묘하게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1사 1, 3루.

KT에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타석에 들어선 **권동진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스코어는 다시 **2-2 동점**이 됐습니다.

KT의 공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원준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가 됐지만 주자 두 명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민혁이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KT가 **3-2로 재역전**했습니다.

6회말 SSG에 리드를 빼앗긴 KT가 단 한 이닝 만에 두 점을 뽑으며 경기를 다시 뒤집은 것입니다.

아빌라는 결국 7회 KT의 집중타를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최종 기록은 **6⅔이닝 6피안타 3볼넷 8탈삼진 3실점.**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KT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아빌라가 올 시즌 기록한 두 번의 패배는 모두 KT를 상대로 나왔습니다.

3-2로 앞선 KT는 불펜진을 가동해 리드를 지켰습니다.

전용주가 1이닝 무실점으로 SSG의 흐름을 끊었고, 손동현과 스기모토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한 점 차의 긴장감이 계속되던 경기는 **9회초** 완전히 KT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KT는 1사 후 주자를 출루시킨 뒤 대타 **장성우**를 투입했습니다.

27일 만에 1군 경기에 출전한 장성우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대주자 안치영과 교체됐습니다.

이어 최원준까지 볼넷을 얻으면서 **1사 만루**가 됐습니다.

SSG 입장에서는 한 점 차 승부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막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김민혁의 땅볼 때 SSG 1루수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KT가 **4-2**로 달아났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 **샘 힐리어드**가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2사 만루.

힐리어드는 SSG 투수의 공을 제대로 받아쳤고 타구는 그대로 담장을 넘어갔습니다.

**만루홈런.**

주자 세 명과 힐리어드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KT가 한 번에 네 점을 추가했습니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8-2**까지 벌어졌습니다.

한 점 차로 팽팽하게 이어지던 승부가 힐리어드의 한 방으로 사실상 끝난 순간이었습니다.

힐리어드에게는 **시즌 38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만루홈런**이었습니다.

이 홈런으로 힐리어드는 시즌 **120타점** 고지에도 올라섰습니다.

KT는 9회말 김정운을 마운드에 올렸고, 김정운이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책임지면서 경기가 종료됐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KT 위즈 8-2 SSG 랜더스.**

KT는 8안타로 8점을 만들어내는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타선의 힘이 빛났습니다.

6회말 SSG에 1-2 역전을 허용했지만 7회 권동진과 김민혁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리며 3-2로 재역전했고, 9회에는 상대 실책과 힐리어드의 만루홈런을 묶어 대거 5점을 추가했습니다.

승리투수는 **전용주**가 됐습니다.

전용주는 6회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병살타로 이닝을 끝낸 뒤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손동현과 스기모토도 각각 무실점 투구로 홀드를 챙기며 KT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SSG에서는 아빌라가 8개의 삼진을 잡으며 호투했지만 7회 KT 타선의 집중력을 넘지 못했습니다.

SSG의 **최지훈**은 이날 안타와 볼넷, 도루를 기록하며 KBO 역대 11번째로 **6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팀이 패하면서 개인 기록의 의미를 승리로 이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KT vs SSG** 경기의 가장 중요한 승부처는 7회와 9회였습니다.

KT는 한 점 차로 뒤진 7회 권동진의 동점 적시타와 김민혁의 역전 적시타로 흐름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9회 힐리어드가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SSG의 마지막 추격 가능성까지 완전히 지웠습니다.

KT는 이번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시즌 79승 4무 47패를 기록해 정규시즌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반면 4연승을 달리고 있던 SSG는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양 팀의 2026시즌 상대 전적 역시 KT가 **8승 1무 7패**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무리됐습니다.

배제성의 안정적인 선발투구부터 권동진과 김민혁이 만들어낸 7회 재역전, 힐리어드의 시즌 38호 만루홈런까지 인천에서 펼쳐진 주요 장면은 한 점 차 승부를 뒤집은 KT의 후반 집중타 다시보기에서 다른 KBO 하이라이트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하이라이트

목록으로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