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17

2026년 9월 21일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LA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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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2026-09-21 08:53

2026년 9월 21일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LA 다저스

2026년 9월 21일 오전 5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LA 다저스** 경기는 다저스가 3-1로 승리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경기 시작과 함께 선취점을 뽑았지만 다저스가 경기 후반 차례로 점수를 올리며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의 다저스타디움 3연전 마지막 승부였습니다. 앞선 두 경기를 모두 가져간 다저스는 시리즈 스윕을 노렸고, 샌프란시스코는 마지막 경기에서 연패를 끊기 위해 나섰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부터 빠르게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선두타자 조나 콕스가 출루하면서 기회를 만들었고, 다저스 오프너 잭 드레이어를 상대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빅터 베리코토가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콕스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경기 시작부터 1-0으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날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도 출루하며 샌프란시스코 공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날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던 이정후는 이번 경기에서도 안타와 볼넷을 기록하며 연속 경기 출루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1회 선취점 이후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다저스가 2회부터 투입한 **에밋 시한**이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시한은 긴 이닝을 책임지는 롱릴리프로 마운드에 올라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빠른 공과 변화구의 조합으로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고, 좀처럼 좋은 타구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삼진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시한은 **5⅓이닝 동안 단 1안타만 허용하고 무실점, 9탈삼진**을 기록하는 강력한 투구를 펼쳤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1회 이후 완전히 침묵했습니다. 시한이 기록한 16개의 아웃카운트 가운데 무려 9개가 삼진이었을 정도로 다저스 마운드가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반대로 샌프란시스코 선발 **맷 윌킨슨**도 만만치 않은 투구를 펼쳤습니다. 다저스의 강력한 타선을 상대로 5이닝 동안 단 3안타만 허용했고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윌킨슨은 삼진 6개를 잡아내며 1-0 리드를 지킨 채 자신의 등판을 마쳤습니다. 다저스는 여러 차례 출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윌킨슨을 상대로 결정적인 적시타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정규시즌 막판 포스트시즌을 앞둔 메이저리그 주요 구단들의 경기 흐름은 가을 무대를 앞둔 MLB 막판 승부 따라가기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경기의 흐름이 달라진 것은 샌프란시스코 선발 윌킨슨이 내려간 뒤였습니다.

6회말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불펜을 상대로 마침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타석에 들어선 **토미 에드먼**이 카슨 시모어의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에드먼의 **시즌 7호 홈런**이었습니다. 1회부터 이어졌던 샌프란시스코의 1-0 리드가 사라지면서 스코어는 1-1이 됐습니다.

경기 후반 승부는 다시 원점에서 시작됐지만 분위기는 다저스 쪽으로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7회말 다저스는 맥스 먼시와 조수에 데 파울라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타석에 들어선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먼시가 홈을 밟으면서 다저스가 2-1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1회 이후 6이닝 동안 끌려갔던 다저스가 경기 후반 마침내 리드를 가져온 순간이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추가 실점을 막기 위해 불펜을 계속 투입했지만 다저스는 8회말 다시 한 점을 추가했습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안타로 출루한 뒤 득점 기회가 만들어졌고, **맥스 먼시가 적시타**를 터뜨리며 에르난데스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스코어는 3-1. 두 점 차까지 벌어지면서 다저스가 승기를 잡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입장에서는 선발 윌킨슨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음에도 불펜이 경기 후반 세 이닝 연속으로 한 점씩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한 명에게 긴 이닝을 맡기는 대신 오프너와 불펜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시한의 압도적인 롱릴리프가 있었습니다.

시한이 샌프란시스코의 추가 득점을 완벽하게 차단하면서 다저스 타선이 역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고, 결국 6회부터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시한 이후에는 크리스 부빅과 브록 스튜어트가 마운드를 이어받았습니다. 다저스 불펜진은 마지막까지 한 점 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하며 샌프란시스코의 반격을 막았습니다.

9회초에는 **태너 스콧**이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스콧은 2사 후 브렛 해리스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주자를 허용했습니다. 한 방이면 동점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마지막 타자 오슬레이비스 바사베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스콧은 이날 세이브를 추가하며 **시즌 23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경기 전체에서 단 2안타에 그쳤습니다. 베리코토가 1회 적시타를 기록했고 이정후가 나머지 안타 하나를 만들어냈지만 이후 공격이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이정후는 이날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기록했습니다. 앞선 경기에서 2안타 1타점을 올린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출루에 성공했지만 팀 전체 타선이 다저스 마운드에 묶이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다저스는 홈런 한 방으로 동점을 만든 뒤 연속 안타와 적시타로 역전하는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에드먼이 추격의 시작을 알렸고 에르난데스가 결승타, 먼시가 쐐기 타점을 책임졌습니다.

특히 이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LA 다저스** 경기의 최대 승부처는 6회부터 8회까지 이어진 다저스의 공격이었습니다.

5회까지 0-1로 끌려갔던 다저스는 6회 에드먼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7회 에르난데스의 적시 2루타로 역전했습니다. 이어 8회 먼시의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매 이닝 한 점씩을 추가했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3 LA 다저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고 시즌 96승 60패를 기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시리즈를 모두 내주며 원정 일정을 아쉽게 마무리했습니다. 반면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을 앞둔 시즌 막판 중요한 시점에서 연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베리코토의 선제 적시타와 이정후의 안타, 시한의 9탈삼진 역투부터 에드먼의 동점 홈런과 에르난데스의 결승 2루타까지 경기 후반 뒤집힌 승부의 주요 장면은 다저스의 3연전 스윕을 완성한 역전 장면 모아보기에서 다른 MLB 하이라이트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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