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0일 MLS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vs LAFC
2026년 9월 20일 MLS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vs LAFC
2026년 9월 2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열린 MLS 정규리그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vs LAFC**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LAFC는 손흥민의 선제골과 데니스 부앙가의 추가골로 두 점 차까지 앞섰지만, 전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끝까지 극복하지 못하며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었습니다. LAFC 공격의 중심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두 골에 모두 직접 관여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양 팀 모두 쉽게 주도권을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산호세가 홈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고 LAFC는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의 빠른 움직임을 활용해 상대 수비 뒷공간을 노렸습니다.
팽팽했던 균형을 깨뜨린 선수는 손흥민이었습니다.
전반 34분 마크 델가도가 중앙 부근에서 손흥민에게 공을 연결했고, 손흥민은 직접 공을 몰고 산호세 진영으로 전진했습니다.
수비진이 뒤로 물러나는 순간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바깥 약 25야드 거리에서 과감하게 왼발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낮고 빠르게 휘어진 공은 골키퍼 앵거스 건의 손이 닿지 않는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손흥민의 MLS 정규리그 시즌 6호 골.** 특유의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슈팅 능력이 동시에 나온 장면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LAFC 공격을 이끌고 있었고, 이날도 중요한 원정 경기에서 직접 선제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LAFC는 선제골의 기쁨을 오래 누리지 못했습니다. 불과 2분 뒤인 전반 36분 주장 **애런 롱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저지한 반칙으로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LAFC는 남은 시간을 10명이 뛰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흐름을 가져온 직후 발생한 퇴장이었기 때문에 경기 양상도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산호세는 수적 우위를 활용해 점유율을 끌어올렸고 LAFC 진영에서 공격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반면 LAFC는 수비 라인을 낮추면서도 손흥민과 부앙가의 빠른 역습을 활용해 추가골을 노렸습니다.
이 전략은 후반 8분 완벽하게 적중했습니다.
산호세가 공격 과정에서 공을 빼앗기자 LAFC가 곧바로 역습에 나섰습니다. 델가도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넓은 공간을 향해 빠르게 질주**했고, 반대편에서는 부앙가가 함께 뛰어 들어갔습니다.
손흥민은 직접 슈팅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상대 수비와 골키퍼의 위치를 확인한 뒤 반대편으로 정확한 패스를 내줬습니다.
공을 받은 **데니스 부앙가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LAFC가 2-0**으로 달아났습니다. 손흥민에게는 시즌 13번째 MLS 정규리그 도움이 기록됐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한 골에 이어 도움까지 기록하면서 **1골 1도움**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빠른 역습의 출발점 역할을 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부앙가에게도 특별한 골이었습니다. 이날 득점은 부앙가의 LAFC 소속 MLS 정규리그 통산 **79번째 골**로, 카를로스 벨라의 78골을 넘어 구단 역대 정규리그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호흡은 LAFC가 수적 열세에서도 두 골 차 리드를 만들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MLS를 비롯해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주요 경기 일정은 북미 무대 코리안리거 경기 흐름 살펴보기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산호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한 명이 많은 이점을 활용해 LAFC를 강하게 압박했고 슈팅을 계속 만들어냈습니다.
LAFC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두 점 차 리드가 유지됐지만, 산호세의 공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거세졌습니다.
후반 70분 마침내 산호세의 추격골이 나왔습니다. 교체 투입된 티모 베르너가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으로 침투한 **프레스턴 저드가 헤더로 마무리**했습니다.
스코어는 2-1. LAFC가 두 골 차로 앞서던 경기는 다시 한 점 차 승부가 됐습니다.
그리고 후반 73분 손흥민이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드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손흥민은 빠른 공격 전개 과정에서 공을 받아 상대 골키퍼를 뚫고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득점 이전 과정에서 LAFC의 반칙이 확인되면서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은 취소**됐습니다.
멀티골까지 기록할 수 있었던 손흥민에게는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만약 득점이 인정됐다면 LAFC가 다시 두 점 차로 달아날 수 있었기 때문에 경기 전체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산호세는 이후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저드가 다시 헤더를 시도했지만 요리스가 막아냈고, 베르너의 슈팅 역시 요리스의 선방에 걸렸습니다.
후반 86분에는 잭 스카한의 헤더까지 요리스가 쳐냈습니다. LAFC는 사실상 수비에 집중하며 한 점 차 리드를 지키는 데 모든 힘을 쏟았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1골 1도움과 취소된 한 골**까지 공격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LAFC가 승점 3점을 가져가는 듯했던 순간, 산호세의 마지막 공격에서 극적인 장면이 나왔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8분 수비수 **리드 로버츠가 약 30야드 거리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낮게 깔린 공은 몸을 날린 요리스를 지나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극적인 동점골이었습니다. 2-0으로 끌려가던 산호세가 결국 2-2까지 따라붙으면서 홈에서 승점 1점을 가져갔습니다.
LAFC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반 36분부터 한 명이 부족한 상태로 경기를 치르면서도 손흥민과 부앙가의 활약으로 2-0까지 앞섰지만 마지막 몇 초를 버티지 못했습니다.
산호세는 수적 우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경기 전체 슈팅에서도 **22-4**로 크게 앞섰고 점유율 역시 60% 이상을 기록하며 LAFC 골문을 끊임없이 두드렸습니다.
그럼에도 LAFC가 경기 종료 직전까지 리드를 지킬 수 있었던 데에는 요리스의 선방과 수비진의 집중력이 컸습니다. 요리스는 이날 7개의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 개인의 경기력은 돋보였습니다. 전반 34분 직접 드리블 이후 왼발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만들었고, 후반에는 정확한 패스로 부앙가의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이날 도움으로 손흥민은 **MLS 정규리그 시즌 13도움**을 기록하며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와 도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는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5개의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냈습니다. LAFC 합류 이후 득점뿐 아니라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플레이에서도 꾸준히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2-2 LAFC.** LAFC는 11승 8무 8패, 승점 41점을 기록했고 산호세는 12승 6무 8패, 승점 42점이 됐습니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왼발 선제골과 부앙가를 향한 정확한 도움, 아쉽게 취소된 추가골부터 후반 추가시간 8분 산호세의 극적인 동점포까지 이날 손흥민의 활약과 주요 장면은 손흥민 1골 1도움 MLS 명장면 다시 살펴보기에서 다른 해외축구 하이라이트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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