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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0일 KBO 삼성 라이온즈 vs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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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티비
2026-09-20 13:45

2026년 9월 20일 KBO 삼성 라이온즈 vs 롯데 자이언츠

2026년 9월 20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vs 롯데 자이언츠** 경기는 롯데가 13-6으로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경기 초반 4-1까지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갔지만 롯데가 4회말에만 무려 10점을 몰아치는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승부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전날 맞대결에서도 롯데는 한동희의 8회 결승 홈런을 앞세워 삼성을 5-3으로 꺾었습니다. 2연승을 달리던 롯데는 이날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 김태균을 마운드에 올렸고, 선두 KT를 추격하던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선발 무게감에서는 삼성이 확실히 앞서는 경기였습니다. 실제로 경기 초반 흐름 역시 삼성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삼성은 1회초부터 김태균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류지혁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전병우가 좌전 안타, 구자욱이 다시 볼넷을 골라내면서 무사 만루의 절호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면서 선취점을 뽑았고, 최형우까지 적시타를 터뜨리며 삼성이 2-0으로 앞서갔습니다. 대량 득점까지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롯데가 추가 실점을 막으면서 두 점 차에서 이닝을 마쳤습니다.

롯데도 1회말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나승엽이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빅터 레이예스와 한동희의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한 점을 만회했습니다.

삼성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는 잠시 안정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3회초 다시 공격 기회를 만들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류지혁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롯데 선발 김태균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고, 바뀐 투수를 상대로 삼성 타선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삼성은 두 점을 더 보태면서 **4-1**까지 달아났습니다.

경기 초반만 놓고 보면 삼성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에이스 원태인이 마운드를 지키고 있었고 타선까지 초반부터 득점 지원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직야구장의 분위기는 **4회말**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롯데 타선이 원태인을 상대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이번 경기 최대의 빅이닝을 만들었습니다.

롯데는 선두타자부터 출루에 성공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연속 안타와 볼넷을 묶어 원태인을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주자가 계속 쌓이면서 삼성 배터리의 부담도 커졌습니다.

결정적인 장면에서는 **고승민이 1사 만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으면서 점수 차가 빠르게 좁혀졌고 사직구장의 분위기도 완전히 달아올랐습니다.

정규시즌 막판 매 경기 순위가 요동치고 있는 프로야구 주요 결과는 사직부터 전국 구장까지 KBO 막판 승부 살펴보기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번 불이 붙은 롯데 타선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삼성 수비가 롯데의 연속 출루를 끊어내지 못했고 타순이 한 바퀴 돌 정도로 공격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빅터 레이예스**도 중요한 순간 적시타를 터뜨리며 역전에 힘을 보탰습니다. 롯데는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을 가리지 않고 출루와 적시타를 이어가면서 삼성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삼성은 결국 원태인을 마운드에서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날 원태인은 **3⅓이닝 동안 9실점**을 허용하며 시즌 최악의 투구 중 하나를 기록했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예상하기 어려운 전개였습니다. 경기 초반 4-1의 리드를 잡았고 팀의 에이스가 마운드에 있었지만, 불과 한 이닝 만에 경기 전체의 흐름을 빼앗겼습니다.

원태인이 내려간 뒤에도 롯데의 공격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바뀐 삼성 투수들을 상대로도 적시타가 계속 이어졌고 롯데는 **4회말에만 무려 1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4회가 끝났을 때 스코어는 11-4. 3점 차로 끌려가던 롯데가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일곱 점 차 리드를 잡는 믿기 어려운 장면이 만들어졌습니다.

한 이닝 10득점은 이날 경기의 승패를 사실상 결정했습니다. 삼성은 이후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가 너무 컸습니다.

롯데는 경기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며 삼성의 추격 가능성을 차단했고 결국 팀 전체가 **16안타 13득점**을 기록하는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이날 롯데 타선은 특정 선수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황성빈과 나승엽, 레이예스, 한동희, 고승민 등 상위 타선부터 하위 타선까지 고르게 출루하며 삼성 마운드를 압박했습니다.

프로 첫 선발 등판에 나선 김태균이 경기 초반 흔들렸지만 롯데는 불펜진을 빠르게 가동해 추가 실점을 최소화했습니다. 마운드 운영으로 버티는 동안 타선이 폭발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반면 삼성은 초반 네 점을 뽑은 뒤 롯데 마운드를 상대로 경기 흐름을 되찾을 만큼의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후반에도 점수를 추가했지만 4회 발생한 대량 실점의 격차를 메우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삼성에는 순위 경쟁 측면에서도 뼈아픈 결과였습니다. 선두 KT를 추격해야 하는 상황에서 롯데와의 원정 2연전을 모두 내줬고, 같은 날 LG가 한화를 꺾으면서 3위의 추격까지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반대로 롯데는 전날 5-3 승리에 이어 다시 한번 삼성을 잡았습니다. 특히 상대 에이스 원태인을 상대로 4회 대량 득점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이번 **삼성 라이온즈 vs 롯데 자이언츠** 경기의 결정적인 승부처는 단연 4회말이었습니다. 삼성은 4-1로 앞서 있었지만 롯데가 연속 출루와 장타, 적시타를 몰아치면서 한 이닝에 10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원태인이 조기에 무너진 것도 승부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삼성은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투수를 내세우고도 경기 중반 마운드가 붕괴하면서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삼성 라이온즈 6-13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전날 삼성전 승리에 이어 이날까지 잡아내면서 3연승을 질주했고,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선두 KT와의 격차가 3.5경기까지 벌어졌습니다.

삼성의 초반 4-1 리드부터 고승민의 2타점 2루타, 레이예스의 역전타와 롯데의 충격적인 4회 10득점까지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대역전극은 한 이닝 10득점으로 뒤집은 사직 명장면 만나보기에서 다른 KBO 경기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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