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9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vs 아스톤 빌라 2분 하이라이트
2026년 9월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vs 아스톤 빌라** 경기는 빌라가 3-2로 승리했습니다. 토트넘은 경기 막판 두 골을 몰아치며 극적인 추격전을 펼쳤지만 앞서 내준 세 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습니다.
두 팀 모두 시즌 초반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만났습니다. 토트넘은 개막 후 네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은 물론 리그 득점까지 기록하지 못했고, 아스톤 빌라 역시 리그 첫 승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경기 초반 흐름은 토트넘이 가져갔습니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빌라 진영을 압박했고 사비뉴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빌라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좀처럼 선제골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전반 11분에는 사비뉴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스즈키가 연속 선방으로 막아냈습니다. 토트넘이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갔지만 골문 앞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고, 결국 전반 막판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선제골은 전반 추가시간 아스톤 빌라에서 나왔습니다. 토트넘 수비 과정에서 나온 실수를 놓치지 않은 빌라는 부바카르 카마라가 낮은 크로스를 연결했고, **요한 만잠비가 골문 앞에서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당시 토트넘은 주장 미키 판더펜이 얼굴 부상 치료를 받기 위해 잠시 경기장을 빠져나간 상황이었습니다. 수적 열세가 발생한 짧은 순간 빌라가 토트넘 수비의 빈틈을 정확하게 공략하면서 전반을 한 골 차로 앞선 채 마쳤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토트넘은 공격에 변화를 줬습니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를 빼고 **모하메드 쿠두스**를 투입하면서 측면 공격에 속도와 돌파력을 더했습니다.
쿠두스는 투입 직후부터 활발하게 움직였고 후반 15분 마침내 골망까지 흔들었습니다. 앤디 로버트슨이 연결한 공을 쿠두스가 가까운 거리에서 밀어 넣으며 토트넘이 동점을 만드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로버트슨이 공격 전개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홈 팬들의 환호가 순식간에 탄식으로 바뀐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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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 기회를 넘긴 아스톤 빌라는 후반 22분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스즈키의 긴 골킥을 토트넘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만잠비가 연결한 공을 **니콜라 잭슨이 받아 수비수를 제친 뒤 낮은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스코어는 0-2. 토트넘이 공격적으로 올라선 상황에서 수비 뒷공간이 흔들렸고, 빌라는 빠른 역습 한 번으로 점수 차를 두 골까지 벌렸습니다.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까지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지만 오히려 후반 34분 세 번째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이번에는 **에미 부엔디아**가 해결사로 등장했습니다. 존 맥긴의 패스를 받은 부엔디아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절묘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문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아스톤 빌라가 3-0까지 달아나면서 승부가 사실상 결정되는 듯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는 경기 종료 전 자리를 떠나는 홈 팬들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후반 39분 산드로 토날리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빼고 **코너 갤러거와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교체 투입된 갤러거는 불과 2분 만에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쿠두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컷백을 **갤러거가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1-3**을 만들었습니다.
이 골은 토트넘의 2026-27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득점이었습니다. 개막 후 네 경기 동안 이어졌던 무득점 침묵을 마침내 깨뜨린 순간이었고, 경기 막판 분위기도 급격하게 달라졌습니다.
추가시간에는 토트넘의 공세가 더욱 거세졌습니다. 매디슨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스즈키의 선방에 막혔고 판더펜의 헤더도 골문을 살짝 벗어나면서 추격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다시 한 골이 나왔습니다. 로버트슨이 올린 프리킥을 **얀 폴 판 헤케가 강력한 헤더로 연결해 2-3**을 만들었습니다. 판 헤케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첫 골이었습니다.
토트넘이 세 골 차를 한 골 차까지 좁혔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판 헤케의 골 직후 사실상 경기가 종료되면서 아스톤 빌라가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토트넘은 이날 볼 점유율 64%를 기록하고 코너킥에서도 11-1로 크게 앞서는 등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스즈키의 선방에 막혔고, 수비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진 것이 뼈아팠습니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토트넘보다 적은 점유율에도 기회를 효율적으로 살렸습니다. 만잠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잭슨이 추가골을 기록했고 부엔디아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토트넘 vs 아스톤 빌라** 경기의 가장 큰 승부처는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과 후반 쿠두스의 득점 취소였습니다.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고도 골을 만들지 못한 사이 빌라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토트넘 홋스퍼 2-3 아스톤 빌라.** 빌라는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승리를 신고했고, 토트넘은 갤러거와 판 헤케의 막판 연속골에도 불구하고 개막 5경기에서 2무 3패로 첫 승을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만잠비의 선제골과 잭슨·부엔디아의 연속골, 쿠두스의 VAR 득점 취소부터 토트넘의 경기 막판 두 골 추격까지 런던에서 펼쳐진 주요 장면은 북런던에서 펼쳐진 5골 명승부 다시보기에서 다른 프리미어리그 경기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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