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18

2026년 9월 19일 KBO 삼성 라이온즈 vs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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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2026-09-19 17:45

2026년 9월 19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vs 롯데 자이언츠** 경기는 롯데가 5-3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중반부터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된 접전에서 8회말 한동희가 결승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롯데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삼성은 선두 KT를 추격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롯데 역시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서 한 경기라도 더 승리를 쌓아야 했습니다.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삼성 최원태와 롯데 나균안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두 선발투수가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먼저 균형을 무너뜨린 팀은 삼성이었습니다. 3회초 2사 이후 **구자욱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터뜨리면서 단숨에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최형우가 볼넷을 골라 2사 1, 3루가 됐고, 타석에 들어선 르윈 디아즈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구자욱이 홈을 밟으면서 삼성이 1-0으로 먼저 앞서갔습니다. 1루 주자 최형우까지 홈을 노렸지만 아웃되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롯데의 반격은 5회말 시작됐습니다. 선두타자 손성빈이 2루타를 터뜨렸고 장두성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황성빈의 희생번트까지 성공하면서 주자는 1사 2, 3루가 됐습니다.

여기서 **빅터 레이예스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롯데가 단숨에 2-1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경기 초반 삼성에 끌려가던 롯데가 한 번의 득점 기회를 확실하게 살린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삼성도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6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전병우가 나균안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이었습니다. 삼성은 전병우의 한 방으로 다시 3-2 리드를 가져왔고, 전병우는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2018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시즌 막판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KBO 각 구단의 승부와 순위 흐름은 프로야구 막판 판도를 좌우할 경기 살펴보기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 다시 앞서자 롯데도 곧바로 따라붙었습니다. 6회말 선두타자 **나승엽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터뜨리면서 동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전민재가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고 나승엽이 홈을 밟으면서 스코어는 다시 3-3이 됐습니다. 삼성이 전병우의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한 직후 롯데가 곧바로 균형을 맞추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전병우에게 역전 홈런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6이닝을 책임지면서 불펜진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삼성 선발 최원태 역시 5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양 팀 선발투수가 나란히 3점씩을 내준 가운데 승부는 결국 경기 후반 불펜 싸움에서 결정됐습니다.

3-3의 팽팽한 균형을 깨뜨린 주인공은 **한동희**였습니다.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한동희는 삼성의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한동희의 **시즌 21호 홈런**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나왔습니다. 전날 NC전에서 개인 첫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던 한동희는 하루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며 롯데에 4-3 리드를 안겼습니다.

롯데는 한 점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한동희의 홈런 이후 나승엽이 2루타를 터뜨렸고 전민재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삼성 배터리의 보크가 나오면서 나승엽이 홈을 밟아 스코어는 5-3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날 롯데 타선에서는 한동희의 결정적인 홈런과 함께 **나승엽의 3안타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나승엽은 6회 3루타로 동점 득점을 올렸고 8회에도 2루타를 터뜨린 뒤 쐐기 득점까지 기록하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습니다.

삼성은 9회 마지막 반격에 나섰지만 롯데 마운드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롯데는 두 점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홈 팬들 앞에서 짜릿한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이번 **삼성 라이온즈 vs 롯데 자이언츠** 경기의 핵심은 끊임없이 이어진 역전과 재역전이었습니다. 삼성이 먼저 앞서자 롯데가 레이예스의 2타점 2루타로 뒤집었고, 전병우가 투런홈런으로 다시 삼성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이후 롯데가 전민재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한동희의 홈런으로 마지막 승부를 결정했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삼성 라이온즈 3-5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한동희의 시즌 21호 결승포를 앞세워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삼성은 전병우가 개인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며 분전했지만 8회말 한동희의 결정적인 한 방을 막지 못하면서 선두 추격 과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레이예스의 역전 2루타부터 전병우의 재역전 투런포, 전민재의 동점 적시타와 한동희의 8회 결승 홈런까지 사직에서 펼쳐진 치열한 승부의 주요 장면은 부산에서 펼쳐진 역전 명승부 다시 만나보기에서 다른 KBO 경기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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